안녕하세요 :)
쓰던 노트북이 너무 오래된 탓에 바꿔야지 바꿔야지 생각만 하다가 올해 노트북을 바꿨습니다!
좋은 성능의 착한 가격으로 사고 싶은 마음에 노트북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지만 많이 검색해보고 발품 팔았어요.
일렉트로 마트도 2번 이상 가서 꼼꼼히 살펴보고 성능에 대해 설명을 듣고 결국 HP 노트북으로 결정했습니다.
게이밍용이 아닌 사무용으로 쓸거라 엄청난 성능을 원한 건 아니었지만 이왕 구매하는 거니 좋은걸 사고 싶어 진 욕심이 생겼습니다.
처음엔 우리나라 제품인 삼성이나 엘지 제품을 많이 봤었는데 좋은 성능인 노트북을 보면 가격이 훅 뛰더라고요.
너무 비싼 걸 사기엔 뭐 대단한 걸 하는 것도 아니고, 사무용으로 쓸 노트북이라 일단 부담이 되었기에 백만 원 이내로 생각했었거든요.
전 오로지 인터넷이나 문서 작업용이니까요.
그래서 외국 브랜드이긴 하지만 국내에도 A/S 서비스가 잘 되어 있는 HP를 선택하게 되었어요.
11번가에서 최저가로 구매하였는데 이 제품의 인기를 실감했어요.
품절 상태라 이 제품만 예약판매를 하고 있더라고요.
역시 사람들은 진짜를 알아보는 법!!!
저는 1월 말에 주문해서 2월 초에 받았는데 이 글을 쓰고 있는 2월 말인데도 2차 예약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두둥! 일주일 이상 걸려 받은 HP PAVILON 15-CS3012TX 노트북!
그 어떤 택배보다 기다려진 택배였습니다~~
한컴오피스도 사은품으로 증정받았습니다.
만약에 이거 따로 사서 설치하려면 또 추가적으로 비용이 들었을 텐데... 너무 좋아요!
스티로폼으로 포장된 노트북
부속품으로 충전기와 설명서가 같이 들어있었습니다.
원래는 실버 노트북을 오랫동안 써서 이번에는 화이트 노트북으로 결정했습니다.
보자마자 너무 맘에 들었어요~ 영롱합니다~
자판에도 포장지가 덮여있었고요.
화면을 펼치자마자 겉과 다른 고급짐~~
색상은 세라믹 화이트 + 내추럴 실버입니다.
화면은 15.6인치로 IPS 광시야각 LED 백라이트 디스플레이
무게는 약 1.85kg으로 휴대하고 다니기엔 문제없지만 그램보다는 무게감이 있었습니다.
(그램이 너무 가벼워요...)
자판의 터치감도 너무 좋고 백라이트 키보드라는 거!!
어두운 곳에서 밝기도 2단계로 조정되고 필요하지 않다면 아예 끌 수도 있습니다.
왼쪽에는 PAVILON이라 써져 있습니다.
Window 10 Home 64의 운영체제를 갖춘 제품으로
Bang & Olufsen 프리미엄 오디오 솔루션 적용 듀얼 스피커
10세대 인텔 코어 i5-1035GI, 4 코어
메모리는 8GB DDR4 2,666 MHz SDRAM
스토리지는 256GB NVMe M.2 SSD
HDMI, LAN, USB type C를 연결할 수 있습니다.
HDMI를 이용해 TV랑 연결 가능해서 개인적으로는 영화를 볼 때 쓸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오른쪽에는 맨 위에 충전기를 연결하는 전원 입력이 있고,
USB 3.1 포트를 2개 연결할 수 있습니다. 마우스나 쿨러를 연결해서 쓸 수 있습니다.
조그마한 건 보안 케이블 슬롯... 이건 잘 모르겠습니다.
오른쪽 하단에는 SD카드 리더가 있는데 이거 정말 유용한 거 같아요.
미러리스 카메라를 사용하면 SD카드만 빼서 꽂으면 바로 파일 전송 가능!!
휴대폰과 연결하고 간단한 몇 가지 사항을 클릭! 클릭! 하면 노트북 세팅을 할 수 있습니다.
처음 알았는데 노트북이랑 휴대폰이랑 연결하면 노트북에서 통화, 문자, 알림, 사진 등등 휴대폰에 있는 기본적인 건 다 할 수 있더라고요. 이거 너무 편리했어요!
이 기능 너무너무 좋아요~~
간단한 세팅을 마치고 영상을 틀어보았습니다.
요즘 잘 챙겨보고 있는 연애의 참견...
너무 재밌어요.ㅎㅎ
화질도 좋고 사운드도 좋아요!
정말 많은 고민 끝에 고르게 된 노트북이라서 그런지
디자인부터 성능까지 너무너무 맘에 들었습니다.
인터넷 창을 여러 개 띄워놔도 버벅거림 없이 아주 잘 쓰고 있습니다.
가성비 좋은 사무용 노트북을 찾고 계신다면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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